'60주년 앞둔' 정훈희, 청춘 보듬어줍니다…'흔들리며 피는 꽃'

이재훈 기자 2024. 8. 30.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정훈희가 신곡 디지털 싱글 '흔들리며 피는 꽃'을 발매했다고 소속사 테이크노트가 30일 밝혔다.

'흔들리며 피는 꽃'은 데뷔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정훈희가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가수 인생을 돌아보는 곡이다.

테이크노트는 "정훈희의 여리면서도 강인한 목소리, 현악기와 피아노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고 소개했다.

정훈희는 지난 1967년 당대 최고 작곡가 이봉조와의 인연으로 '안개'라는 명곡을 받아 17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종환 시로 노랫말 지어
[서울=뉴시스] 정훈희. (사진 = 테이크노트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정훈희가 신곡 디지털 싱글 '흔들리며 피는 꽃'을 발매했다고 소속사 테이크노트가 30일 밝혔다.

'흔들리며 피는 꽃'은 데뷔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정훈희가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가수 인생을 돌아보는 곡이다. 치열한 환경 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기도 한다.

노랫말은 시인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에서 가져왔다. 멜로디는 김천일이 빚어냈다.

테이크노트는 "정훈희의 여리면서도 강인한 목소리, 현악기와 피아노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고 소개했다.

정훈희는 "항상 우아하기만한 인생도 없듯이, 처절하게 고통으로만 가득 찬 인생도 없다. 찬란히 피어나 빛나는 그 순간을 기대하며, 지금의 불안정과 불확실을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 이 노래가 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리고 강조했다.

정훈희는 지난 1967년 당대 최고 작곡가 이봉조와의 인연으로 '안개'라는 명곡을 받아 17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명작으로 평가 받는 영화 '헤어질 결심'(2022) OST로 '안개'를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오는 2027년 데뷔 60주년을 맞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