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지인 능욕방' 20대 운영자 구속 송치

이현정 2024. 8. 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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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지인 능욕방'을 운영하며 허위 영상물 수백 건을 제작하고 유포한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지인 능욕방'을 운영하며 허위영상물 270여 개를 만들어 퍼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대화방 참여자들로부터 지인의 개인정보를 받아 허위 영상물을 제작했는데, 파악된 피해자만 240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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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지인 능욕방'을 운영하며 허위 영상물 수백 건을 제작하고 유포한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30일) 20대 남성 A 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지인 능욕방'을 운영하며 허위영상물 270여 개를 만들어 퍼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대화방 참여자들로부터 지인의 개인정보를 받아 허위 영상물을 제작했는데, 파악된 피해자만 240여 명에 달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영상물 대응 태스크 포스(TF)를 꾸린 뒤 첫 구속 송치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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