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주지훈·정유미 친구된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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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합류한다.
30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김예원은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에 출연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외나무다리 로맨스 드라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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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예원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합류한다.
30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김예원은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에 출연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외나무다리 로맨스 드라마다. 주지훈과 정유미가 캐스팅을 확정,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예원은 극 중 독목고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 중인 차지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석지원과 윤지원의 어린 시절 친구이기도 한 차지혜는 매일 싸워대는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함께 자란 인물. 그러나 절친인 이들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지니고 있어 그런 차지혜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김예원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김예원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써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비롯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 '바람피면 죽는다'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자신만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또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속 사랑에 쉽게 상처받기도 하지만 매사에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심혜성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인 바 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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