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영상물 유포 '지인 능욕방' 운영자 2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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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불법 합성 영상물을 유포한 이른바 '지인 능욕방' 운영자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경찰청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TF'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텔레그램에 '지인 능욕방'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을 지난 22일 긴급체포하고 오늘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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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불법 합성 영상물을 유포한 이른바 '지인 능욕방' 운영자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경찰청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TF'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텔레그램에 '지인 능욕방'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을 지난 22일 긴급체포하고 오늘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운영자는 '지인 능욕방' 참여자들로부터 지인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 개인정보를 받아 279개의 딥페이크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24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청 TF는 또 4년간 성인사이트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불법 영상물 2만여 개를 유포한 혐의로 30대 남성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이나 다른 성인사이트 등 매체를 불문하고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 해외 수사기관과 적극 협조해 사이버 성폭력 범죄를 척결할 것"이라며 "만일 유사한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므로 즉시 수사기관에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206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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