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생경제·의료개혁·균형발전 170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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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9월 정기국회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6대 체인지업(Change-Up)' 입법 과제 170건을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김상훈 정책위'에 따르면 올해 정기국회 입법 추진 주요법안으로 6대 분야 170건을 선정하고, 이를 6대 분야로 나눈 '대한민국 Change-Up 법안'을 최우선 입법 및 통과 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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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미래먹거리 발굴. 국민안전 목표
국민의힘이 9월 정기국회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6대 체인지업(Change-Up)’ 입법 과제 170건을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김상훈 정책위’에 따르면 올해 정기국회 입법 추진 주요법안으로 6대 분야 170건을 선정하고, 이를 6대 분야로 나눈 ‘대한민국 Change-Up 법안’을 최우선 입법 및 통과 과제로 삼았다.
6대 분야는 ▲국가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과 서민경제 활력을 위한 ‘민생경제 Change-Up’ ▲국가책임 강화 및 일‧가정 양립 실현을 통한 ‘저출생 Change-Up’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완수와 국민 건강 지킴이의 초석이 될 ‘의료개혁 Change-Up’ 등이다.
또 ▲제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미래성장 Change-Up’ ▲지역 불균형 해소로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균형 Change-Up’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안전 Change-Up’이다
먼저 민생경제 활력 분야는 티메프 방지를 통한 소상공인‧소비자 보호, 불법 공매도 방지, 금투세 폐지 등 각종 세법개정, 단통법 폐지 등 생활 밀착형 경제법안이 다수 포함됐다.
이어 저출생 극복 분야는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육아 유직 연장 및 대상 연령확대 및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일‧가정양립을 기반으로 저출생을 극복해 근본적인 인구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의료개혁 분야는 필수‧지역의료 육성‧지원 시책 마련, 의료사고 특례 지원 등을 통해 지방에 사는 국민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의료인도 환자도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미래먹거리 발굴 분야는 AI, 원전, 반도체, 전력망 구축 등 산업별 경쟁력 강화와 각종 첨단산업 인프라 지원 확대와 관련한 입법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또 지역균형발전 분야는 인구감소지역 문제 해결, 수도권 집중화 해소 등 관련 법안 추진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상생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마지막 국민안전 분야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 문제 해결, 제복 공무원 및 재해지원 중 순직한 일반 공무원의 예우 강화, 군 장병·예비군 처우개선, 기후위기 및 재해 대응 등과 관련된 법안 추진을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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