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SRT 공공사업 146억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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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대표 이기재)가 146억원 규모의 SRT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을 따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인 이 회사는 'SR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 중 비츠로의 계약 규모는 146억원.
에스알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철도중심 SR형 MaaS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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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대표 이기재)가 146억원 규모의 SRT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을 따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인 이 회사는 ‘SR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 중 비츠로의 계약 규모는 146억원.
시스템 구축은 2026년 12월 완료된다. 사업수행 기간은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27개월이다. 발주처 에스알은 2013년 창립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로, 최대주주는 정부다. 비츠로는 이번 사업을 대보디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에스알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철도중심 SR형 MaaS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철도 중심 MaaS는 철도 운영정보와 지역 대중교통, 여행·숙박 정보 간 연계 등 철도역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다. 에스알은 이후 K-MaaS 플랫폼과 연계해 SRT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츠로 측은 29일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의 잇단 수주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주도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얻어낸 역대급 성과”라고 설명했다.
비츠로는 다년간 철도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현재 철도공사가 발주한 94억원 규모 철도운영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도 하고 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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