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여성 승객 불법 촬영한 고등학생 덜미

유영규 기자 2024. 8.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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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15분 안양 방면으로 이동 중인 1호선 지하철 안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몰카를 찍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군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된 여성 신체 사진 수십 장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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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15분 안양 방면으로 이동 중인 1호선 지하철 안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몰카를 찍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군을 특정한 뒤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습니다.

A 군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된 여성 신체 사진 수십 장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군은 검거 당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며 "열차 내 발생 사건임을 감안해 사건을 철도사법경찰대로 이첩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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