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베테랑2 액션 기대감 자극 “위험해도 직접→라인 예뻐”(철파엠)

이슬기 2024. 8.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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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베테랑2' 액션 연기에 대해 말했다.

8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베테랑2'로 돌아온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출연했다.

정해인은 "저뿐만 아니라 선배님도 액션을 많이 소화하셨다. 물론 정말 위험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장면들은 대역 배우분들이 도와주셨지만 대부분 직접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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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정해인이 '베테랑2' 액션 연기에 대해 말했다.

8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베테랑2'로 돌아온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베테랑2' 속 액션에 대해 "1편보다 세다. 우선 해인 씨가 한 액션 하시니까 진짜로 위험한 촬영들도 직접 다 소화했는데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정해인은 "저뿐만 아니라 선배님도 액션을 많이 소화하셨다. 물론 정말 위험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장면들은 대역 배우분들이 도와주셨지만 대부분 직접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또 황정민은 "따로 운동을 배웠다기 보단 액션 스쿨 가서 우리가 해야할 액션을 안무처럼 외웠다. 서로 다치지 않게 동선을 지키며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안전하게 잘 준비한 덕에 다치는 일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해인은 "복싱에 종합격투기 느낌으로 액션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DP' 촬영 때 복싱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황정민, 김영철은 "복싱을 해서 라인이 예쁘다"라며 정해인을 칭찬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베테랑2'는 2015년 류승완 감독의 천만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이야기다.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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