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선박 훈증제 화재 예방 특별 점검 나서
안승길 2024. 8.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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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선박에서 보관하던 훈증제로 인한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훈증제는 곡물과 원목 등의 운송 과정에서 해충 침입을 막으려 쓰는 약제로, 습기와 닿으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훈증제 화재는 물과 닿으면 급격한 반응으로 폭발할 수 있어 금속화재 전용 소화기나 마른 모래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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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해경이 선박에서 보관하던 훈증제로 인한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훈증제는 곡물과 원목 등의 운송 과정에서 해충 침입을 막으려 쓰는 약제로, 습기와 닿으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훈증제 화재는 물과 닿으면 급격한 반응으로 폭발할 수 있어 금속화재 전용 소화기나 마른 모래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실제 지난 13일 군산항의 곡물운반선에서 발생한 훈증제 화재로 선원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최근 4년 군산에선 관련 화재가 5건 발생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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