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48억 투입 '동곡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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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산외면 상습 침수지역의 수해환경을 개선을 위한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외면 동곡리 일원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재해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학수 시장은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동곡천 일원 주민들의 침수 피해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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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산외면 상습 침수지역의 수해환경을 개선을 위한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외면 동곡리 일원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재해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비가 올 때마다 지방하천인 동곡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범람과 배수 불량으로 저지대 가옥, 농경지, 도로의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21년 6월 동곡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해 놨다.
이후 지역 주민과 편입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전날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에는 국비 74억원을 포함 총 1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동곡천 1.67㎞ 및 교량재가설 5개소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용두마을과 동곡마을의 침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도로 위 차량의 통행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동곡천 일원 주민들의 침수 피해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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