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점검…“국격 맞게 준비 만전”

정새배 2024. 8.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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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6월 경상북도 경주시가 개최도시로 선정된 이후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회의에서 한 총리는 "경주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적 이미지를 충분히 부각하면서도, 국격에 맞는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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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6월 경상북도 경주시가 개최도시로 선정된 이후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회의에서 한 총리는 “경주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적 이미지를 충분히 부각하면서도, 국격에 맞는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회의 개최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긴밀히 소통‧협의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먼저 외교부 소속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개편해 위원장을 외교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정부위원은 관계기관 부기관장에서 기관장으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달 한 총리 주재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상회의 운영계획과 준비사항에 관한 기본방향이 담긴 ‘2025 APEC 정상회의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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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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