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1 업데이트로 콘텐츠 대폭 확장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시즌1 업데이트 '침공(INVASION)'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시즌1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 침공이 추가됐다. 신규 던전은 하드 모드의 던전 2곳에서 발생하며, 매일 최대 2번까지 완료할 수 있고 단독 플레이만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일정 시간 유지되는 적 '벌거스'의 무적 상태, 대규모 폭발, 보안 해제가 필요한 암호장치 등 다양한 퍼즐 해결 및 공략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계승자 '헤일리 스콧'(출처='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신규 계승자(캐릭터) '헤일리 스콧'도 출시됐다. '헤일리 스콧'은 체온을 낮춰 냉기를 발산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적에게 총기 피해량에 추가 피해를 더하는 초저온 효과를 가하는 점이 특징이다. 궁극기는 관통력과 공격력이 증가하는 전용 무기로 추가 냉기 스킬 피해를 입히는 '극한'을 사용한다.

매 시즌마다 콘텐츠에 어울리는 효과가 제공되는 '시즌 성장: 역배열 강화기'가 도입됐다. 기본 능력치, 속성 저항력, 회복력, 방어력, 침공 던전용 효과 총 5가지로 구성됐으며, 이용자들은 시즌 콘텐츠 진행에 유리한 효과 획득을 비롯해 계승자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침공 던전과 필드에서 얻을 수 있는 철의 심장 입자를 사용해 배울 수 있으며, 해금한 효과 중 3개를 선택해 전투에 활용 가능하다.

궁극 무기로는 범용성을 갖춘 돌격소총 '엑스커버'가 업데이트됐다. '엑스커버'는 전압 충전 후 충전된 전압을 에너지 유탄으로 조준 발사해 적을 공격하는 점이 특징이며, 배틀패스 무료 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7월2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루트슈터 게임으로, 고품질 비주얼을 비롯해 화려한 전투 및 협동 슈팅이 강조된 RPG 플레이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스팀 플랫폼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