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성우 정형석 ‘심야괴담회4’ 괴스트 출격…김구라 “이 정도면 가족”

김명미 2024. 8. 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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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MBC '심야괴담회4'에 출격한다.

9월 1일 방송되는 '심야괴담회4'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괴스트로 등장한다.

김구라, 김숙 등 MC들의 기대감 속에 등장한 정형석은 시즌1 10회, 29회에 출연해 두 번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경력직 괴담꾼이다.

레전드의 등장에 스튜디오를 지켜보던 어둑시니들은 크게 환호했고, 터줏대감 김구라 역시 "이 정도면 가족이다" 라며 정형석을 '명예 심괴 패밀리'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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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야괴담회4’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MBC '심야괴담회4'에 출격한다.

9월 1일 방송되는 '심야괴담회4'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괴스트로 등장한다.

정형석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정우성의 측근인 8공수 여단장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김구라, 김숙 등 MC들의 기대감 속에 등장한 정형석은 시즌1 10회, 29회에 출연해 두 번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경력직 괴담꾼이다. 레전드의 등장에 스튜디오를 지켜보던 어둑시니들은 크게 환호했고, 터줏대감 김구라 역시 "이 정도면 가족이다" 라며 정형석을 '명예 심괴 패밀리'로 인정했다.

이날 정형석은 시즌1 10회에 출연했을 당시 소개했던 '군화 괴담' 후일담을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군화 괴담'은 스무살이던 정형석이 "오늘은 군화를 신지 말라"는 외숙모의 경고를 무시했다가 갑작스러운 버스 사고를 당해 죽음의 위기를 넘겨야했던 에피소드로, 이 사고로 인해 입원한 병동에서 소름돋는 일화가 있었던 것. 이에 관련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독사한 시신을 수습한 후 악몽에 시달리는 '응급구조사', 월세 15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숨겨진 비밀 '수원 원룸', 조선시대 때부터 흉행이 고개라고 불리던 한국 최고의 호러스팟 '흔행이 고개'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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