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7년 손절' 강남과 극적 화해...다시 절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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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가수 강남과 절친한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사유리는 7년 간 안 봤다고 밝힌 가수 강남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해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사유리와 강남은 과거 7년 동안 손절한 적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날 사유리는 "어느 날 강남이 차 사고가 났다는 걸 기사로 알게 됐다. 걱정돼서 전화를 많이 했는데 안 받더라"며 "며칠이 지나면 전화할 텐데 안 하더라. 그때 차단했다. '얘 떴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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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가수 강남과 절친한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사유리는 7년 간 안 봤다고 밝힌 가수 강남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 속에서 강남은 전화하는 것처럼 핸드폰을 귀 옆에 들고 있으며, 한 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있다. 사유리는 뒤쪽에서 엄지를 치켜 들며 발란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의 장소는 실내이며, 각종 생활 용품이 있는 것으로 보아 거주하는 집으로 보인다.
같은 일본 출신으로 집에 초대해서 같이 놀만큼 친한 두 사람. 하지만 사유리와 강남은 과거 7년 동안 손절한 적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지난 2월 5일,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손절 후 7년 만에 만난 사유리 누나가 모든 것을 폭로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사유리는 "어느 날 강남이 차 사고가 났다는 걸 기사로 알게 됐다. 걱정돼서 전화를 많이 했는데 안 받더라"며 "며칠이 지나면 전화할 텐데 안 하더라. 그때 차단했다. '얘 떴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남은 "나는 그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며 "'갑자기 왜 그러지?' 했다. '나중에 보겠지'하고 내버려뒀는데 그렇게 7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후 우연히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간단히 대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유리는 일본 출신 탤런트로, 지난 2020년 11월, 자발적 비혼모를 자처하며 정자를 기증받아 남편 없이 아들 젠을 출산했다. 그는 일본 정자은행을 통해 건강과 EQ가 높은 정자를 선택했더니 서양인 기증자의 정자만 남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유리는 이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젠의 육아일상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으로 2021년에는 K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리얼리티 부문을, 2022년에는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개인 채널 '사유리TV'를 운영하며, 각종 다양한 영상들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전달하며 소통 중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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