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홍원식 200억 횡령 의혹' 남양유업 전 대표 소환

박다영 기자 2024. 8. 30.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200억원대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양유업 전직 경영진을 소환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2일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이 회사 자기자본의 2.97%에 해당하는 201억2223만원을 횡령했다며 이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200억원대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양유업 전직 경영진을 소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오전 남양유업 이광범·이원구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2일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이 회사 자기자본의 2.97%에 해당하는 201억2223만원을 횡령했다며 이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검찰은 최근 사건을 배당받고 사실관계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