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치지도자과정 개설…김부겸·김형오 ‘현실정치’ 노하우 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가 지방선거, 총선 등 각급 선거 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치지도자과정(PLP·Political Leaders Program)'을 개설하고 첫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30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따르면, 정치지도자과정은 이 학교 학부에서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교육 과정의 70% 이상에 참석한 수강생은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및 정치외교학부 동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문 전현직 정치인들·서울대 교수 강의
30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따르면, 정치지도자과정은 이 학교 학부에서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미래 정치인들이 필요한 소양과 식견을 갖추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정치 교육을 제공한다.
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도 제공해 이들 사이에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도 목표로 한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정치지도자과정은 화려한 강사진을 자랑한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진과 함께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임혁백 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민병덕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 동문 정치인들이 직접 강의를 한다.
다음달 24일 시작하는 첫 강의는 김 전 국무총리가 맡고, 김 전 국회의장은 내년 2월 18일 과정의 마무리를 담당한다.
정치지도자과정 1기는 다음달 13일까지 홈페이지(plpsnu.ne.kr)를 통해 교부된 지원서를 접수한 인원 중 30여 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 과정의 70% 이상에 참석한 수강생은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및 정치외교학부 동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최소한으로 살아갈 돈까지 깎이는데”…극빈층 이젠 ‘기초연금’ 맘편히 받는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30일 金(음력 7월 27일) - 매일경제
- [단독] 韓日 기술력 20년새 역전 성공...호주 싱크탱크, “한국 성과에서 일본 할 일 많을 것” -
- “월드컵 대신 패럴림픽 사격메달 꿈꿔요” - 매일경제
- “그냥 줘도 시원찮다”…벤츠,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 E클래스 1년 무상대여 - 매일경제
- 한국인 월 396만명 ‘이것’ 한다…반년새 2배 급증 ‘최애 앱’ 등극 - 매일경제
- 대한체육회 길들이기 나선 유인촌…416억 지자체에 바로 지급 - 매일경제
- 오너 일가 한마디면 CEO도 지방 발령…‘이 회사’ 경영 갈등, 막장극 뺨치네 - 매일경제
- “텅 빈 쇼핑몰, 1100억에 팔렸다”...대형 오피스로 바뀌는 ‘이곳’ - 매일경제
- [오피셜] ‘꿀잼 예약’ 김민재 vs 이강인, 별들의 전쟁 대격돌!…새로워진 24-25시즌 UCL,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