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테스트만으로 동접 10만 돌파한 '데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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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데드록'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비공개 테스트 단계임에도 최다 플레이 게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 밸브가 공식 공개한 6대6 팀 기반 TPS 데드록은 스팀의 일부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데드록은 스팀 차트를 살펴보면 공식 발표 이전에도 2000명 수준의 플레이어가 데드록 테스트를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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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데드록'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비공개 테스트 단계임에도 최다 플레이 게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 밸브가 공식 공개한 6대6 팀 기반 TPS 데드록은 스팀의 일부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권한을 보유한 유저가 스팀 내 친구 기능을 통해 다른 이용자를 초대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데드록은 스팀 차트를 살펴보면 공식 발표 이전에도 2000명 수준의 플레이어가 데드록 테스트를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개 이후에는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공식 발표와 함께 인플루언서들이 데드록을 인터넷 방송 콘텐츠로 송출하기 시작하며 게임에 대한 관심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밸브의 신작이라는 이름값에 비공개 테스트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풀이된다.
기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유저들이 데드록의 스팀 커뮤니티 페이지에서 초대 코드를 구하고 있다. 이 기세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동시 접속자 수 20만을 달성도 거뜬해 보인다.
데드록은 6대6 팀 기반 TPS 장르로 '팀 포트리스2', '도타2'를 적절하게 섞은 듯한 독특한 게임이다. 팀 포트리스2와 비슷하게 각 캐릭터가 궁극기를 포함해 총 4개의 스킬을 쓸 수 있고, MOBA 장르처럼 '패트론'이라 불리는 상대 진영의 핵심을 파괴하는 게 목표다.
'소울'이라는 자원을 획득해 아이템, 기술 등을 구매해 빌드를 구축해 강해진다. 필드 기믹으로 짚라인을 통한 빠른 이동과 지형지물에 설치 가능한 스킬 등이 있다. 슈터 기반 게임답게 무빙과 에임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30일 패치로 정식 한글 지원이 적용됐다. 데드록의 출시일 및 게임 소개 일정 등은 모두 미정이다. 비공개 테스트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게임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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