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 첫 개점…'제주도니'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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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은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본점 1층에 하나로마트를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홍콩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제주도니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 5월 몽골로도 수출 지역을 넓히며 축산물 부문 4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브랜드 파워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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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양돈농협은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본점 1층에 하나로마트를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점일은 9월 3일이며, 당일 오전 9시에 문을 연다.
개점 기념으로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를 할인 판매한다.
돼지고기 일부 품목에 대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만원 상당의 삼겹살을 추가로 증정한다.
양돈농협 하나로마트의 매장 면적은 약 330㎡로, 소규모 마트 수준이다.
제주양돈농협은 도내 23개 농축협(19개 지역 농협, 2개 품목 농협, 2개 축협)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로마트를 운영하지 않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매장을 마련했다.
이번 하나로마트 개점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고품질 돼지고기와 고유 브랜드 '제주도니'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권진 조합장은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도시 농협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은 제주도니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홍콩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제주도니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 5월 몽골로도 수출 지역을 넓히며 축산물 부문 4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브랜드 파워를 홍보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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