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인당 300만원 한도 연 5.1% 채권 특판

권오은 기자 2024. 8. 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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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명당 300만원까지 살 수 있는 특판 채권을 판다고 30일 밝혔다.

키움 특판 '하나은행 47-04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로, 매수 수익률은 세전 연 5.10%, 세후 기준 연 4.53%이다.

특판 채권은 키움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이나,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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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1명당 300만원까지 살 수 있는 특판 채권을 판다고 30일 밝혔다.

키움 특판 ‘하나은행 47-04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로, 매수 수익률은 세전 연 5.10%, 세후 기준 연 4.53%이다. 만기는 약 3개월 뒤인 오는 11월 26일로, 이자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고 만기에 액면금액을 지급하는 할인채다.

이날 현재 액면가 1만원에 매매단가 9879원이므로 액면가 300만원어치를 매수금액 296만3700원에 살 수 있다. 만기일에 액면금액을 돌려받으면 3만6300원의 이익이 나는 셈이다.

채권에는 이자소득세가 징수되는데, 매수 수익률이 아닌 발행이율에 대해 세금이 매겨진다. 이번 하나은행 특판 채권의 경우 발행이율이 연 3.55%이기 때문에 여기에 보유 일수만큼 적용한 뒤 15.4%의 이자소득세 및 주민세가 징수되므로, 상대적으로 세금이 적게 나오는 편이다.

특판 채권은 키움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이나,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른 특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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