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4회 춤&판 고무신춤축제' 대규모 한국춤축제 개막

장도민 기자 2024. 8. 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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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협회는 '2024 제14회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총예술감독인 한국춤협회 윤수미 이사장은 "세계의 중심이 되는 한국문화와 한국 춤은 그 예술적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2024 제14회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통해 다양한 한국 춤 컨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국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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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춤협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춤협회는 '2024 제14회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전통춤 레퍼토리를 독무 또는 쌍무로 선보이는 '춤&판'(춤앤판)과 수도권 14개의 무용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만드는 '고무신춤축제'로 이뤄졌다. 2011년부터 시작해 14회째인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차세대부터 중견 무용수, 원로 무용가까지 참여하여 한국 춤의 세대 통합을 이루고 있다. 특별히 올해의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추석 명절 전 개최하여 선선한 날씨에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춤&판(춤앤판)은 다양한 연령층의 춤꾼들이 전통춤의 레파토리를 선보이는 축제로 국가 무형유산 작품에서부터 신 전통춤 작품까지 공연된다. 한국 전통춤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는 춤&판은 3년째 서울남산국악당과의 공동기획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6시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무신춤축제'는 과거의 춤, 그 전통과 원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춤을 그린다는 의미를 가진 한국춤축제다. 참가하는 단체들은 전통춤 계승의 의미를 굳건히 하며 새로운 시대변화를 한국 춤으로써 표현한다. 14개의 무용단이 꾸미는 ‘고무신춤축제’는 9월 12일에서 13일까지 양일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사단법인 한국춤협회 이사장 윤수미 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 / 한국춤협회 제공

총예술감독인 한국춤협회 윤수미 이사장은 "세계의 중심이 되는 한국문화와 한국 춤은 그 예술적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2024 제14회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통해 다양한 한국 춤 컨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국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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