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운영 위원회 1/3, 올해 회의 한번도 안 해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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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위원회 가운데 1/3이 올해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에게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교육청 소관위원회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전체 위원회 126개 가운데 40개가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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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위원회 가운데 1/3이 올해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에게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교육청 소관위원회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전체 위원회 126개 가운데 40개가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경기도 폐교재산 관리위원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 심의위원회,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물 개축심의위원회, 경기도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등 7개의 위원회는 지난 3년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이호동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소관 위원회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행정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하고 불필요한 위원회는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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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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