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의 신데렐라' 재벌 연하남 문상민, 매력 포인트 셋

공영주 2024. 8. 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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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상민이 쿠팡 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재벌 3세 서주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문상민이 발산하고 있는 연하남 심쿵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문상민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도 한 단계 성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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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플레이

배우 문상민이 쿠팡 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재벌 3세 서주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문상민이 발산하고 있는 연하남 심쿵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문상민의 육각형 매력 총집합

문상민이 맡은 서주원은 외모, 성격, 학력, 자산, 직업, 집안 등 모든 능력을 다 갖춘 캐릭터다. 일명 '육각형 매력(완벽함)'을 타고난 캐릭터를 동화 속 왕자님 비주얼로 완성했다. 또 로맨틱한 대사들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낸 순정남

문상민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도 한 단계 성장을 알렸다. 눈빛과 작은 제스처 하나에도 캐릭터의 진심을 담아낼 뿐만 아니라 극 중 상대역인 하윤서(신현빈 분)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묵직하게 표현하며 서사에 힘을 실었다.

특히 "싫은 걸 억지로 참은 게 아니라 하윤서가 좋아하는 것들 나도 같이 좋아하고 싶었어. 좋아하는 걸 보는 네가 너무 반짝이고 예뻤어. 네 덕분에 좋아진 게 많아진 거야"라는 대사는 문상민의 유려한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이다. 더불어 사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인간적 매력을 드러내기 충분했다.

◇ '댕댕美'에서 직진 연하남까지, 로코 왕자의 플러팅

신입사원에서 본부장으로 등장 후 "연하남의 설렘 포인트가 반말하는 거라더라"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플러팅이 시작된다. 회사에서 몰래 러브레터 보내기, 머리 쓰다듬기, 틈날 때마다 하트 보내기 등을 통해 직진 연하남 그 자체의 모습을 완성했다.

또 술에 취해 촉촉한 강아지 눈빛으로 "나 하나만 물을게. 정말 나랑 헤어질 거야? 이젠 나 안 좋아하는 건가?"라는 대사로 전달된 문상민의 '댕댕미'(강아지처럼 귀여운 매력)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했다.

앞서 24일 첫 공개된 '새벽 2시의 신데렐라' 1, 2회에서는 사내 비밀 연애 중인 두 사람의 동상이몽 밀당과 이별부터 시작하는 역주행 로코의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심쿵 포인트를 완성한 문상민이다. 다양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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