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안은진에 선긋기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아” (언니네 산지직송)
서형우 기자 2024. 8. 30. 11:27
방송인 덱스가 막둥이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9일 방영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차태현이 출연해 경남 고성의 옥수수밭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로 옥수수 삼계탕을 만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덱스는 서울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뒤늦게 합류했다. 덱스는 “누나” 하면서 반갑게 염정아와 안은진에게 인사를 하며 마당 안으로 들어왔다. 차태현과 일면식이 있던 덱스는 그에게도 반갑게 달려가 인사를 건넸다.
안은진은 덱스에게 “오늘 서울에서 일 잘하고 왔냐”고 물었고 덱스는 의기양양하게 “돈 벌어 왔다”고 답했다. 이에 안은진은 “입신양명 했어. 서울에서”라고 말했다. “나 안 보고 싶었냐”는 덱스의 물음에는 “보고 싶었어. 잘 있었어?”라고 했지만, 덱스는 “왜 이래”라며 정색했고, 안은진은 바로 “어 가”라고 하며 친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덱스가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아”라고 하자 안은진은 “왜 그래. 해줘도 뭐라고 하고. 뭐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어 덱스는 염정아 옆에 앉아 발톱 상태를 보고한 뒤 박준면한테 달려가 반갑게 인사를 했다.
한편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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