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은메달' 박혜정, 9월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 출전

권종오 기자 2024. 8.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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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 박혜정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최중량급(81㎏ 이상)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고양시청)이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팬들과 만납니다.

동아시아역도선수권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대한역도연맹은 30일 "이번 동아시아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몽골, 타이완 등 6개국에서 남녀 총 68명이 출전한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2024 한중일국제친선역도대회를 동시에 치릅니다.

출전 선수 중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갖춘 선수는 박혜정입니다.

박혜정은 지난 8월 1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박혜정을 꺾고 우승한 리원원(중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역대 대표 선수 중에서도 동아시아대회에는 박혜정 홀로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 여자 최중량급 기준은 세계역도선수권과 같은 87㎏입니다.

박혜정이 출전하는 87㎏ 이상급 경기는 9월 7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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