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전석 매진… 추가 회차까지 완판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새 월드투어 일환 인천 단독 콘서트는 물론 최근 예매 오픈한 해외 공연의 티켓 매진을 달성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9월20일~22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총 3회 개최하고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의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My Day) 4기를 대상으로 티켓 선예매를 진행했고 2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 오픈 후 전 회차 4만여 석에 달하는 전석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지난 4월12일~14일 진행된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이후 약 5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자 'DAY6 WORLD TOUR 'GRAVITY''('그래비티')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단독 투어 시작점으로써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은데 이어 3회 공연 모두 매진되며 그룹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최근 해외 지역 공연도 대성황을 이뤘다. 오는 10월5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되는 쿠알라룸푸르 단독 콘서트 티켓이 솔드아웃된 것.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10월6일 1회 공연 추가를 확정했고, 28일 오픈된 추가 회차 티켓까지 매진됐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3개 도시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공연 역시 완판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새 월드투어 <FOREVER YOUNG>(포에버 영)은 오는 9월20일~22일 인천에서 시작해 10월5일~6일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26일 홍콩, 2월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로 이어진다. 향후 공연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하고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투어에 앞서 오는 9월2일 오후 6시에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정식 발매한다. '믿고 듣는' 힐링 사운드와 더불어 '믿고 보는' 공연으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데이식스의 새로운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