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현역 최다승' 박상현도 탐냈다...렉서스 마스터즈 트로피 공개

유연상 기자 2024. 8.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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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역대 최다 상금 기록 보유자 박상현(41·동아제약)이 렉서스 마스터즈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 트로피에 관해 한 말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코리아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전개해 온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탄생한 뜻깊은 작품과도 같다"며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의 명성에 걸맞은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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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 사진┃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운영 본부 제공

[STN뉴스] 유연상 기자 = "집에 트로피가 14개 있는데 이번 대회 트로피가 너무 예뻐서 꼭 가져가고 싶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역대 최다 상금 기록 보유자 박상현(41·동아제약)이 렉서스 마스터즈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 트로피에 관해 한 말이다.

코리안투어 현역 최다승자로 국내에서 12승을 거두고 일본JGTO에서도 2승을 올리며 14개의 트로피를 수집했지만 그만큼 신설 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의 트로피가 탐났다는 것이다.

렉서스 마스터즈의 주최사 렉서스 코리아는 30일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렉서스 코리아가 주최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이 트로피의 콘셉트는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다.

렉서스 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장인정신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정교한 금속 공예 기법을 기반으로 자연물의 질감과 형태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99.9% 순은 및 정은을 주재료로 해 은이 가진 화사하고 영롱한 색감 표현으로 우승 트로피만의 품위를 강조했다.

이처럼 공예가만의 시선으로 본 우승 트로피에 대한 참신한 해석과 함께 숙련된 공예 기법과 헌신적인 태도로 제작된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의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과 맞닿아 있다.

우승 트로피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기간 동안 클럽하우스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최종 라운드 종료 후 챔피언 세리머니 시상식에서 초대 챔피언을 찾아간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코리아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전개해 온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탄생한 뜻깊은 작품과도 같다"며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의 명성에 걸맞은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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