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사랑에 한번 실패했다고 인생 끝 아냐”란 말에 또 울컥(끝사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 안재현이 울보가 됐다.
허정숙이 결혼 생활에 실패한 경험을 언급한 뒤 "사랑에 한 번 실패했다고 내 인생이 끝난 것도 아니고 다시 사랑하고 싶고 열심히 또 달릴 거다"고 '끝사랑'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자 "달려라 하니"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인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돌싱' 안재현이 울보가 됐다.
8월 29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는 여성 입주자들의 직업, 결혼 유무 등 기본적인 정보와 살아온 이야기가 공개되는 ‘인생의 밤’ 시간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배우 안재현의 눈물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됐다.
'끝사랑'은 50세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먼저 민경희는 "교수가 되어서도 남들의 시선을 덜 의식하고 싶었는데 항상 스스로 긴장 속에 살았던 것 같다. 교수가 된 이후 결혼도 했다. 결혼 생활에서도 안 맞는 부분이 있더라도 일단 부딪히기 싫어 맞추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다 딱 한 번 의견에 맞선 적이 있었는데 돌아온 건 먼저 이혼하자는 말이더라.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이혼하게 됐다"며 "내가 딸에게 평상시 해주는 말이 '엄마처럼 살지마. 너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 못하면 못하는대로. 그래야 더 네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어'다. 지금까지, 어렸을 때도, 직업 때문이라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내 안의 마음엔 마음을 기울이지 못했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게 뭘까.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아보고 싶다. 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화면으로 지켜보던 안재현은 지난 방송에 이어 또 한 번 눈물을 보였다. 결국 안재현은 "오늘 눈물 없다고 했는데.."라며 손수건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의 눈물은 계속됐다. 허정숙이 결혼 생활에 실패한 경험을 언급한 뒤 "사랑에 한 번 실패했다고 내 인생이 끝난 것도 아니고 다시 사랑하고 싶고 열심히 또 달릴 거다"고 '끝사랑'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자 “달려라 하니”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인 것. 정재형 역시 다시 한 번 눈물을 훔쳤다.
한편 모든 여성 출연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게 된 정재형은 "네 분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데 굴곡 없는 인생은 없다. 진짜 너무 열심히 사신 분들이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사랑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되시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님 이혼 고백 박하선, 부부싸움 트라우마에 오열 “전쟁난듯 무서웠다”(이혼숙려캠프)
- 이세영, 파혼 후 원룸→42평 한강뷰 아파트 이사 “사진 나와 마음 아파, 눈물”(영평티비)
- ‘강남♥’ 이상화, 근육 쫙 빠진 애플힙+잘록 허리‥이젠 모델 같네
- 김혜수 전신 쫄쫄이 입고 수중 러닝, 53세 탄탄 글래머 몸매 비결
- 손나은, YG공주의 속옷 노출이라니‥청순 섹시의 정석
- ‘굿파트너’ 대박난 장나라, 43세 안 믿기는 동안미모도 활짝
- 고소영, ♥장동건 유전자 반반 물려받은 10살 딸 공개‥벌써 우월하네
- “가만히 있어도 천억 번다”던 민희진, 성희롱 은폐 의혹 피소→해임 사면초가[이슈와치]
- 강주은 “신혼시절 최민수 18년 동거인이 10억 든 통장 갖고 도망”(라스)
- 송종국 딸 송지아, 국대까지 패스한 시합 자격 박탈…박연수 “내탓이지만 억울”[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