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24시] 서산시, 단체관광객 유치 시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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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30일부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단체관광객이 서산시에 방문하는 경우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여행업체이며 20명 이상 관광객을 모집해 서산시 관내 관광지, 음식·숙박업소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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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석맞이 한국마사회 과천 경마장서 농특산물 특판전 개최
서산소방서, 전기버스 자동차 배터리 충전시설 현장 행정지도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서산시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30일부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단체관광객이 서산시에 방문하는 경우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충남 유일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고 올해 10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서산해미읍성 축제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간월암과 개심사, 한우목장, 삼길포항 등 아름다운 서산 9경의 정취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여행업체이며 20명 이상 관광객을 모집해 서산시 관내 관광지, 음식·숙박업소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지원 조건은 당일 관광의 경우 관내 관광지 2개소와 음식업소 1개소를 이용해야 하며 숙박 관광의 경우 관내 관광지 2개소와 음식업소 2개소 이용 및 1박 이상 관내 숙박시설에 머물러야 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20명 이상 30명 미만일 때 20만원, 30명 이상일 때 30만원이 지원되고 숙박 관광의 경우 20명 이상 30명 미만일 때 40만원, 30명 이상일 때 6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서산시 대표 전통시장인 동부시장 방문 시 추가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메뉴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산시 관광과 관광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기수 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추석맞이 한국마사회 과천 경마장서 농특산물 특판전 개최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흑마늘·서산 6년근 홍삼 등 홍보·판매
충남 서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한국마사회 과천 경마장에서 '서산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판전은 서산시 14개 농가가 참여해 생강 한과를 비롯한 흑마늘, 서산 6년근 홍삼, 표고버섯, 딸기 와인 등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서산시 단독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시는 경마장을 찾는 대도시 거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산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판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산 뜨레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지난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서산소방서, 전기버스 자동차 배터리 충전시설 현장 행정지도
-서령버스 대상 배터리 구조, 충전시설 등 대형화재 사전 예방 차원
충남 서산소방서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관내 전기버스 운영 업체인 서령버스를 대상으로 지난 28일에 진행했으며 배터리 구조 및 위치 충전시설 등 화재진압 대책을 강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과 대형화재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실제 전기 버스를 확인하며 △전기버스 해체 후 배터리 구조, 위치 확인 △전기 버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인명피해 방안 논의 △차고지 및 충전시설 화재 예방 당부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와 충전시설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화재예방과 대응방안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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