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 대통령 두 번째 국정브리핑…"당정 전혀 문제 없어"

김태호 2024. 8.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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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김수민 시사평론가>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갖고 연금·의료 등 정부의 중점 개혁과제 성과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현안 질문이 쏟아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갈등설에 "당정 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갖고 연금·의료·교육·노동 그리고 저출생 등 정부의 중점 개혁과제 성과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두 분은 어제 브리핑과 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윤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선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문제가 금방 풀릴 수 있다면 10번이고 못하겠느냐"면서도 "여야가 원활하게 소통해야 한다"며 '국회의 정상화'가 먼저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질문 2>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모두 당정 갈등설에는 선을 그었지만, 의대 증원을 둘러싼 묘한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참석했던 여당 연찬회에 불참했고 한동훈 대표는 연찬회에서 열린 정부의 '의료 개혁 보고'에 참석하지 않고 자리를 옮겼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1> 이런 가운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연합뉴스TV에 출연해 "2025년, 2026년 의대 정원 공표는 마무리됐다"면서도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논의는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을 타개할 해법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3> 여야대표회담이 이번 주 일요일로 확정된 가운데, 오늘 여야 대표회담 의제설정을 위한 마지막 실무협상이 열립니다. 어제 윤대통령이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천명하면서, 해병 특검법·25만원 민생지원금법 등과 함께 의료개혁 문제를 안건으로 올리는 문제를 두고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어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27번째 임명 강행 처리인데요. 김문수 장관 임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헌재가 각종비위 의혹으로 탄핵 소추된 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을 기각했습니다. 헌재는 국회가 제기한 비위 의혹들 대부분이 충분히 특정되지 않아 탄핵을 받아들이기 부적법하다는 취지로 선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번 헌재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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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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