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우 대위, 첫 여군 심해잠수사 자격 획득
2024. 8.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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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초의 여군 심해잠수사(SSU)가 탄생했다.
해군은 30일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에서 문희우(사진) 해군 대위(진)가 여군 최초로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며 심해잠수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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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초의 여군 심해잠수사(SSU)가 탄생했다. 해군은 30일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에서 문희우(사진) 해군 대위(진)가 여군 최초로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며 심해잠수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장교 9명, 부사관 24명, 병 31명 등 총 64명의 교육생이 심해잠수사 휘장을 받았다. 해난구조 기본과정은 수료율이 50~60%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3월 학사사관후보생 132기로 입대한 문희우 대위(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난구조 능력을 갖춘 해난구조전대의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구조작전 전문가가 되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심해잠수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할 수 있는 인정받는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상현 기자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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