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관, 공동체회복 프로그램 '숲:터' 진행

박준 기자 2024. 8.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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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미술관은 오는 3일부터 6주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동체회복 프로그램 '숲:터'를 진행한다.

30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오는 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으로 총 6회차로 구성됐다.

1회차는 경북대 미술관 교육실에서 '찾아오는 미술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3~5회차는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대구학술림에서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프로그램'과 이기본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이용한 숲 촬영'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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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관, 공동체회복 프로그램 '숲:터' 진행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미술관은 오는 3일부터 6주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동체회복 프로그램 '숲:터'를 진행한다.

30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오는 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으로 총 6회차로 구성됐다.

1회차는 경북대 미술관 교육실에서 '찾아오는 미술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쪽방생활인을 위한 공간인 '행복나눔의 집'에서 열리는 2회차는 쪽방주민이 그동안 배운 원예활동을 다른 주민에게 전해주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3~5회차는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대구학술림에서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프로그램'과 이기본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이용한 숲 촬영'이 준비됐다.

6회차는 그간의 결과물을 경북대 미술관에서 발표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철희 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문화활동 반경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의학과 79학번 송도영 동문과 사회복지학과 83학번 정재호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치의학과 84학번 손영만 삼마치과의원 원장이 경북대글로벌기독센터 증축을 위해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노후화된 경북대기독센터를 경북대글로벌기독센터로 증축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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