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객 편의와 안전한 귀성길"…서울시설공단,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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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 강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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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명절 정체예보' 서비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 강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9월 14일부터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400여 명의 공단 직원이 특별근무하고, 250여 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의 특별 관리를 시행한다. 연휴 전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비롯해 추석 기간 시민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대해 포트홀을 비롯한 도로포장 상태, 시선 유도봉 등 부속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과 터널, 지하차도다. 또 비상 대비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상습 침수 구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공사는 추석 연휴에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순찰을 강화하고, 방역 관리도 철저히 진행한다. 특히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소독하고, 청소·경비 업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터와 운전·상담 인원도 연휴 기간 특별 근무에 나서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과 안전 확보에도 힘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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