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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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추석맞이 산지직송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추석맞이 'S-메트로컬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S-메트로컬 마켓은 지하철 공실상가를 활용한 공사의 지역 장터 브랜드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S-메트로컬 마켓을 단순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넘어 서울과 지역의 연결고리로서 도농동행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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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동군, 철원군, 장성군 등 9개 지자체 참여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추석맞이 산지직송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추석맞이 'S-메트로컬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S-메트로컬 마켓은 지하철 공실상가를 활용한 공사의 지역 장터 브랜드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는 충주시, 하동군, 철원군, 장성군, 완도군, 예산군, 영광군, 의령군, 의성군 등 9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지하철 잠실역, 합정역, 압구정역, 노원역, 암사역에서 산지직송 철원 오대쌀, 충주 사과, 의성 마늘, 참굴비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대상 할인과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공사는 S-메트로컬 마켓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월에는 충주시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귀농귀촌 청년들과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이 모이는 '지역소멸, 청년이 답이다'라는 테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S-메트로컬 마켓을 단순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넘어 서울과 지역의 연결고리로서 도농동행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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