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구한 '오수개' UN FAO 품종 등재 기념행사

임홍진 2024. 8.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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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에 물을 묻혀 불길에 휩싸인 주인을 살린 '오수의견' 설화의 주인공인 오수개가 국제기구 공식 품종으로 등재됐습니다.

임실군은 오늘(30일) 오수면 오수반려누리에서 UN FAO 품종 등재 기념식을 열고, '오수개의 역사문화적 고찰' 특강과 함께 인증서 전달, 품종 등재 경과보고, 등재 기념비 제막 등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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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에 물을 묻혀 불길에 휩싸인 주인을 살린 '오수의견' 설화의 주인공인 오수개가 국제기구 공식 품종으로 등재됐습니다.


임실군은 오늘(30일) 오수면 오수반려누리에서 UN FAO 품종 등재 기념식을 열고, '오수개의 역사문화적 고찰' 특강과 함께 인증서 전달, 품종 등재 경과보고, 등재 기념비 제막 등을 진행했습니다.


오수면민들은 오수개 복원을 위해 1995년부터 육종 연구를 시작했고,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지역 적응 품종으로 승인받은 데 이어 지난 6월 UN 식량농업기구에 '오수개'로 품종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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