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보다 낫네....美국채 랠리 2021년 이후 최장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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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값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미국 국채 총수익 인덱스를 인용해 국채값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국채 총수익 인덱스가 이달 28일 기준 1.7% 상승했다고 전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달 초 3.67%를 기록해 14개월래 최저치를 찍었고 29일 3.86%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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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미국 국채 총수익 인덱스를 인용해 국채값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최장기간 상승이다.
블룸버그는 미국 국채 총수익 인덱스가 이달 28일 기준 1.7% 상승했다고 전했다. 큰 이변이 없는한 이달도 상승 마감한다는 말이다. 지난 5월 한달간 상승률은 1.45%, 6월 1.00%, 7월 2.18% 등 꾸준히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달 초 3.67%를 기록해 14개월래 최저치를 찍었고 29일 3.86%로 상승했다. 국채금리는 국채값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핌코의 티파니 와일딩 이코노미스트는 “채권시장이 여전히 흥미롭다”면서 “최근 랠리에도 불구하고 잠재 가치가 많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왔다”면서 기준금리 인하의 신호탄을 쏘았다.
채권 트레이더들은 올해 말까지 총 1%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올해 세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두 번은 0.25%포인트, 한 번은 0.5%포인트씩 인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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