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먹는샘물 무작위 안전성 검사 실시…대장균 등 분석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8. 30.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먹는샘물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9월 중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올 상반기 실시한 먹는샘물 수거검사에서 40개 제품 모두 수질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먹는샘물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9월 중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마트와 편의점 등 도내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질 기준, 표시 기준, 유통기한 초과 여부 등이다.

전북도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전주와 군산, 남원, 무주, 임실, 부안 등 6개 시군의 유통매장을 직접 방문해 샘플을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제품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총대장균군 등 50개 항목에 대한 수질 분석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표시 기준 위반이나 수질 기준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해 즉각적인 회수 또는 폐기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관외업체 제품 위반 시에는 해당 시도에 행정조치를 통보하고, 관내업체 제품 위반 시에는 회수·폐기·공표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는 올 상반기 실시한 먹는샘물 수거검사에서 40개 제품 모두 수질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근거해 실시되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도 강해원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여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매장에는 수거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