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3차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보전·관리 중점

임채두 2024. 8.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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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올해 제3차 습지보전실천계획(2025∼2029)을 수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끝나는 제2차 습지보전실천계획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습지 보전, 관리 전략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 습지 보전 정책 및 계획 분석 ▲ 습지 환경 현황 및 관리 여건 분석 ▲ 단계별·부문별 습지 보전 시책 및 사업 계획 발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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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습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올해 제3차 습지보전실천계획(2025∼2029)을 수립한다고 30일 밝혔다.

계획 대상은 고창 운곡습지, 정읍 월영습지, 섬진강 침실습지 등 도내 내륙 습지 318곳(171㎢)이다.

올해 끝나는 제2차 습지보전실천계획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습지 보전, 관리 전략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 습지 보전 정책 및 계획 분석 ▲ 습지 환경 현황 및 관리 여건 분석 ▲ 단계별·부문별 습지 보전 시책 및 사업 계획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담보한 습지 보전 및 복원 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강해원 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보전, 관리 방안을 찾아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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