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기다릴게"…강북구,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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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 개' △집합 교육 '외출할 개' △올해 새롭게 추가된 '기다릴 개'를 포함한 세 가지다.
'외출할 개'는 10월 7일 북서울꿈의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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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 개' △집합 교육 '외출할 개' △올해 새롭게 추가된 '기다릴 개'를 포함한 세 가지다.
'찾아갈 개'는 25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전문 훈련사가 사전 전화상담 후 반려견 양육 가정을 2회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준다.
'외출할 개'는 10월 7일 북서울꿈의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격성 때문에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가정을 위해 리드 워킹과 평행 걷기를 가르친다.
'기다릴 개'는 14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북서울꿈의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10월 14일과 10월 21일 2회차에 걸쳐 보호자와 반려견 간 교감교육 및 기본 복종훈련을 제공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육이 동물과 사람, 반려가구와 비반려가구 모두가 공존, 화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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