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실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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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양성평등 실현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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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지역 기관과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다짐을 위한 포토 퍼포먼스, 그리고 개그우먼 김영희의 소통 토크쇼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군수 표창 7명, 의회 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1명이 수여돼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계기가 됐다.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는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인권 보호와 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기념행사, 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 여성 지도자 교육,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정순 회장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양성평등 실현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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