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1%·국민의힘 30%…무당층 26%[한국갤럽]

조재완 기자 2024. 8. 30.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라는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8월 5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1%, 민주당 지지율은 30%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32%,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1%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전주 대비 동률…국민의힘은 2%p 하락
무당층 전주보다 4%p 늘어…조국당 7%·개혁신당 2%
8월 5주차 정당 지지도 [자료=한국갤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라는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8월 5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1%, 민주당 지지율은 30%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조사와 동률이었고,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p(포인트)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정당·단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26%다. 이는 전주보다 4%p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에 밀렸다. 민주당은 인천·경기, 광주·전라에선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선 국민의힘과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성향별로는 보수층 6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진보층에선 51%가 민주당, 15%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32%,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동률이거나 국민의힘에 우세했다. 50대에선 양당 지지율은 31%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로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