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다리 공사 현장서 70대 노동자 떨어져 숨져

안승길 2024. 8.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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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 오전 11시 20분쯤 전북 완주군 용진읍 한 다리 건설 현장에서 70대 노동자가 5미터 아래 지하 작업 공간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당시 노동자는 교각과 함께 다리 상부를 떠받치는 교대 건설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식사를 하러 1층으로 이동하다 작업하던 지하층으로 떨어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에 안전 난간과 방호망 등 추락 방지 장치가 없던 거로 보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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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어제(29) 오전 11시 20분쯤 전북 완주군 용진읍 한 다리 건설 현장에서 70대 노동자가 5미터 아래 지하 작업 공간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당시 노동자는 교각과 함께 다리 상부를 떠받치는 교대 건설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식사를 하러 1층으로 이동하다 작업하던 지하층으로 떨어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에 안전 난간과 방호망 등 추락 방지 장치가 없던 거로 보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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