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표 회담 의제로 ‘육아휴직 연장’·‘반도체 특별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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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회담 의제로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기간 연장, 반도체산업 지원 특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법 등의 민생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맞벌이 부부의 육아휴직 기간 연장이라든지 또 원자력 산업, 반도체산업 지원 특별법이라든지 국가기간 전력망을 확충하는 법안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한번 제안해볼 생각"이라며 "지금 실무진들이 의제에 대해서 부지런히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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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회담 의제로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기간 연장, 반도체산업 지원 특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법 등의 민생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맞벌이 부부의 육아휴직 기간 연장이라든지 또 원자력 산업, 반도체산업 지원 특별법이라든지 국가기간 전력망을 확충하는 법안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한번 제안해볼 생각”이라며 “지금 실무진들이 의제에 대해서 부지런히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MBC 라디오에서도 육아휴직 연장과 관련해 “정말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중요한 화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본회의에서) 처리를 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 “우리가 용인 클러스터에 대단위 반도체 클러스터를 마련한다고 하지만 국내에 송배전 선로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법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한 대표가 실권이 없어 여야 대표 회담의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야당 내 지적에 대해선 “한 대표는 집권 정당의 대표”라며 “어깃장을 놓고 비판할 수 있겠지만 모처럼 마련된 자리에서 양당이 요구하는 의제를 협조해서 처리할 수 있는 국회, 민생을 챙기는 국회를 국민은 바랄 것”이라고 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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