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0만원 수수료 절감…재난안전 사업체에 보증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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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재난안전산업 신용·기술 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보증 우대 혜택을 마련해 영세 재난안전 사업체가 겪고 있는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행안부, 신보, 기보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인정받은 재난안전 사업체는 최대 보증비율(보증액/대출액) 90%, 보증료율(보증수수료율) 0.2%포인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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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술력 보유 영세 재난안전 사업체의 수수료 절감 효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재난안전산업 신용·기술 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보증 우대 혜택을 마련해 영세 재난안전 사업체가 겪고 있는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행안부, 신보, 기보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인정받은 재난안전 사업체는 최대 보증비율(보증액/대출액) 90%, 보증료율(보증수수료율) 0.2%포인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체가 보증 혜택을 최대로 지원 받으면 30억원 보증 시 연간 600만원의 보증수수료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행안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한 후 2025년부터 보증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단계별 추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재난안전 사업체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주이 행안부 안전정책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재난안전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중요하다”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지닌 영세 재난안전 사업체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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