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외식업체 경영혁신 지원한다

정예진 2024. 8. 30.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30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2024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유행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외식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30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2024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유행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외식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했으며, 음식특화거리 내 음식점과 안심식당을 우선으로 선발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또 상담 참여 의지와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2곳의 일반·휴게음식점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외식업체에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법률 지원(노무·세무) △식재료 위생 관리 △메뉴 개발 △첨단식품 기술(푸드테크) 도입 등 6개 분야 가운데 업주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한 전문업체의 1대 1 맞춤형 현장 상담이 총 6회 제공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체가 경영 부담을 덜고, 외식 유행 변화에 조기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외식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지역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