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브리지텍, 애플·엔비디아·오픈AI 수조원 투자 협의 소식에↑

최두선 2024. 8. 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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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투자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이들 회사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브리지텍 등 관련 테마주가 형성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과 엔비디아는 오픈AI에 투자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거대 기업들이 AI 경쟁력 확보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관련 시장의 급격한 레벨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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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로고.

[파이낸셜뉴스] 애플과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투자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이들 회사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브리지텍 등 관련 테마주가 형성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브리지텍은 전 거래일 대비 9.84% 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과 엔비디아는 오픈AI에 투자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미국 벤처투자사 스라이브캐피털이 자금 조달을 맡고 있고 총액은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도 투자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거대 기업들이 AI 경쟁력 확보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관련 시장의 급격한 레벨업이 예상된다.

이 같은 소식에 브리지텍에 장중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AI 음성인식 회사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의 솔루션 제공 파트너로 음성인식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뉘앙스는 앞서 삼성그룹도 인수를 추진했던 곳으로 아이폰의 ‘시리’ 기술을 만든 음성인식 업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21년 4월 뉘앙스를 인수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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