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긴급 비상사태 선포한 김정은…역대급 폭우에 북한의 극심한 피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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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북한의 극심한 수해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7월 말, 6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가 북한 전역을 덮쳤다. 이에 따라 북·중 접경 지역 일대에서는 압록강이 범람하며 엄청난 수해가 발생한 상황. 현재 침수된 농지만 무려 900만 평이고 사상자는 약 8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어 충격을 더한다. 특히 해당 수해 현장에 김정은이 직접 방문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연출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 침수 지역을 시찰하던 중 장애물에 머리를 맞고, 타고 있던 구명 보트가 전복될 뻔한 영상 등이 공개돼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는 전부 ‘애민 지도자’ 행세를 위한 것이라는데. 국가적 재난 상황에도 체제 선전에 열을 올리는 김정은의 만행을 오는 이만갑에서 알아본다.
한편, 이번 수해 복구를 위해 북한 주민이 총동원됐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은 물론 러시아와 국제기구의 지원까지 전부 거절한 김정은이 ‘자력갱생’만을 외치는 중이라는데. 수해 복구를 위해 강제 동원된 북한 청년만 30만 명이고, 이 외에도 수해 지역 마을 주민마저 모조리 동원되고 있음이 밝혀져 충격을 더한다. 특히 매년 폭우가 있을 때마다 북측이 댐을 무단 방류해 우리에게 위협을 주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밝혀진다. 막대한 방류수와 함께 북한 지뢰가 떠밀려 오고 있는 상황 속, 실제로 우리 국민의 인명 사고도 여러 번 있었다고. 최근에는 북한이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나뭇잎 지뢰’까지 매설 중이라고 전해져 전 출연진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근 김정은의 건강 상태가 예사롭지 않다는 국정원의 발표에 이목이 집중된다. 수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나치게 공개적 행보를 강행하는 것 역시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뒤따르는데. 현재 김정은의 몸무게는 140kg에 육박하는 초고도 비만으로 심장 질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상황. 또한, 해외에서 당뇨와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구하는 정황까지 밝혀져 김정은 유고 시 북한 4대 세습 후계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은의 후계자를 두고 각 분야 전문가의 치열한 갑론을박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북한의 극심한 수해 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9월 1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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