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에서 여성 승객들 몰카 찍은 남고생 붙잡혀

양휘모 기자 2024. 8.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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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들의 신체 사진을 도촬한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30일 안양만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15분께 신도림역에서 안양 방향으로 이동 중인 1호선 지하철 안에서 "몰카를 찍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범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의 휴대폰 안에서는 수십여명의 여성 신체 사진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가 지하철인 점을 감안해 해당 사건을 철도사법경찰대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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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들의 신체 사진을 도촬한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30일 안양만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15분께 신도림역에서 안양 방향으로 이동 중인 1호선 지하철 안에서 “몰카를 찍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군을 발견해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A군은 범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의 휴대폰 안에서는 수십여명의 여성 신체 사진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가 지하철인 점을 감안해 해당 사건을 철도사법경찰대에 이첩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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