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아동·청소년·장애인 진술조력인 14명 신규 양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들의 범죄 피해를 적극적으로 진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술조력인 14명을 신규 양성했다.
법무부는 30일 '진술조력인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정상 이수한 14명에게 진술조력인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아동·장애인 심리나 의사소통 관련 전문 지식이 있거나 관련 분야 종사자 중 일정 학력과 경력 기준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진술조력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년 첫 도입 이후 2만4640건 활동
법무부가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들의 범죄 피해를 적극적으로 진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술조력인 14명을 신규 양성했다. 이로써 진술조력인은 총 194명으로 늘어났다.
법무부는 30일 '진술조력인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정상 이수한 14명에게 진술조력인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성폭력·아동학대·인신매매 등 범죄의 피해자가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인 경우, 수사나 재판 단계에서 본인의 진술권을 온전히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술조력인은 수사·재판 과정 등이 피해자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도록 수사·재판 과정 등에 참여해 피해자의 의사소통을 중개·보조하는 전문 인력이다.
법무부는 아동·장애인 심리나 의사소통 관련 전문 지식이 있거나 관련 분야 종사자 중 일정 학력과 경력 기준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진술조력인을 양성하고 있다.
진술조력인은 2013년 처음 도입됐고, 이번 신규 양성된 인재를 포함해 총 194명의 진술조력인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4640건의 진술조력 활동이 기록돼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도광산 '조선인 전시'…소극적 이행으로 韓 기망한 日[기자수첩]
- 김민석 "응급실 잘 돌아간다? 尹에 보고한 사람 천벌받을 것"
- [단독]檢 "李캠프 대변인 말만 듣고 '가짜 녹취록' 보도"
- [단독]'미성년자 딥페이크'에 "성착취無" 판결…비웃는 가해자들
- '음료 상자에 현금다발' 넣어 학교장 등에 건넨 40대 교사
- 尹, 의료개혁 완수·연금 구조개혁 제시…갈 길은 '첩첩산중'[영상]
- 법안 165개 장전한 민주당, 정기국회 전열 '재정비'
- 2032년 주택보급률 106%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
- 美설리번 "방중기간 동안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강조"
- 헌재, 부실한 기후 위기 대응에 제동…'끝 아닌 시작' 입법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