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아동·청소년·장애인 진술조력인 14명 신규 양성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2024. 8.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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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들의 범죄 피해를 적극적으로 진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술조력인 14명을 신규 양성했다.

법무부는 30일 '진술조력인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정상 이수한 14명에게 진술조력인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아동·장애인 심리나 의사소통 관련 전문 지식이 있거나 관련 분야 종사자 중 일정 학력과 경력 기준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진술조력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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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아동·청소년·장애인 수사·재판서 진술 조력
2013년 첫 도입 이후 2만4640건 활동
연합뉴스


법무부가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들의 범죄 피해를 적극적으로 진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술조력인 14명을 신규 양성했다. 이로써 진술조력인은 총 194명으로 늘어났다.

법무부는 30일 '진술조력인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정상 이수한 14명에게 진술조력인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성폭력·아동학대·인신매매 등 범죄의 피해자가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인 경우, 수사나 재판 단계에서 본인의 진술권을 온전히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술조력인은 수사·재판 과정 등이 피해자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도록 수사·재판 과정 등에 참여해 피해자의 의사소통을 중개·보조하는 전문 인력이다.

법무부는 아동·장애인 심리나 의사소통 관련 전문 지식이 있거나 관련 분야 종사자 중 일정 학력과 경력 기준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진술조력인을 양성하고 있다.

진술조력인은 2013년 처음 도입됐고, 이번 신규 양성된 인재를 포함해 총 194명의 진술조력인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4640건의 진술조력 활동이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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