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 체제 첫 승' 안산, 서울 E 상대로 홈 3연승 도전

김유미 기자 2024. 8.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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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구단주 이민근)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이관우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수확한 안산은 이제 서울이랜드를 상대한다.

안산은 서울 이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7승 8무 13패로 열세이지만, 지난 6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이관우 감독의 첫 승리에 이은 연승, 그리고 안산의 홈 3연승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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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구단주 이민근)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31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천안시티 FC와 지난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은 3-2로 승리했다. 천안 원정에서 투혼을 발휘한 안산은 3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지난 8월에 안산 지휘봉을 잡은 이관우 감독은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달성했다.

이관우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수확한 안산은 이제 서울이랜드를 상대한다. 홈에서 연승을 질주하고 있기에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득 충전한 상태다.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수는 김도윤이다. 천안전 선제 골의 주인공이었던 김도윤은 동료들에게 여러 차례 기회를 제공하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이번 서울 이랜드전에서도 김도윤의 득점력과 연계 능력이 기대를 모은다.

주전 미드필더 이지승도 키 플레이어다. 이지승은 천안전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맹활약했다.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지승이 득점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안산은 서울 이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7승 8무 13패로 열세이지만, 지난 6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최다 실점 5위인 36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력에서 약세다. 하지만 브루노 실바 등이 버티고 있는 막강한 공격력은 경계 대상이다. 안산은 젊은 선수들의 기동력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관우 감독의 첫 승리에 이은 연승, 그리고 안산의 홈 3연승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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