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임주연 등장에 깜짝 “정신 차려보니 다들 결혼했더라”(끝사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주연이 '끝사랑'에 출연, 사랑을 찾아나섰다.
8월 29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는 51세 임주연이 끝사랑채 새 입주자로 투입됐다.
1995년 미스코리아 출신 임주연은 끝사랑채 2일차 새 입주자로 깜짝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주연은 사랑에 대해 묻자 "사랑은 어려운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임주연이 '끝사랑'에 출연, 사랑을 찾아나섰다.
8월 29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는 51세 임주연이 끝사랑채 새 입주자로 투입됐다.
1995년 미스코리아 출신 임주연은 끝사랑채 2일차 새 입주자로 깜짝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임주연은 "어렸을 때는 하루에 열 문장 이상 얘기하지 않았다. 생활기록부에 내성적이라고 적혀 있었다"며 "우연히 미용실 원장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됐다. 그 이후로는 어렵지 않게 풀렸다. 교양 프로에서 리포터나 홈쇼핑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는 의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임주연은 "그러다가 내가 뭘 하면 즐겁게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옷에 관심이 많아 방배동에서 의류 매장을 하고 있다. 매장 오픈했을 땐 '이러다 부자 되는거 아냐?' 할 정도로 잘됐는데 지금은 10년째 소박하게 잘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임주연은 사랑에 대해 묻자 "사랑은 어려운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주연은 "즐겁지 않은 연애를 몇 번 하다보니 의욕도 떨어지고 내 성격 자체가 연애를 한 번 하면 오래 쉬어야 되는 성격이더라.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에 다 결혼을 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 들면서 인생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맨날 똑같고 그랬는데 '이제는 해보자' 이런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주연은 "사실 오면서도 ‘나 이게 맞나?’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 큰 용기를 냈다"며 "저희 부모님이 굉장히 사이가 좋으시다. 80대이신데 지금도 외출하시면 손잡고 다니신다. 그런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나도 부모님처럼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사람, 둘이서 계속 케미가 맞아 끊임없이 대화할 수 있고 날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님 이혼 고백 박하선, 부부싸움 트라우마에 오열 “전쟁난듯 무서웠다”(이혼숙려캠프)
- 이세영, 파혼 후 원룸→42평 한강뷰 아파트 이사 “사진 나와 마음 아파, 눈물”(영평티비)
- ‘강남♥’ 이상화, 근육 쫙 빠진 애플힙+잘록 허리‥이젠 모델 같네
- 김혜수 전신 쫄쫄이 입고 수중 러닝, 53세 탄탄 글래머 몸매 비결
- 손나은, YG공주의 속옷 노출이라니‥청순 섹시의 정석
- ‘굿파트너’ 대박난 장나라, 43세 안 믿기는 동안미모도 활짝
- 고소영, ♥장동건 유전자 반반 물려받은 10살 딸 공개‥벌써 우월하네
- “가만히 있어도 천억 번다”던 민희진, 성희롱 은폐 의혹 피소→해임 사면초가[이슈와치]
- 강주은 “신혼시절 최민수 18년 동거인이 10억 든 통장 갖고 도망”(라스)
- 송종국 딸 송지아, 국대까지 패스한 시합 자격 박탈…박연수 “내탓이지만 억울”[전문]